[여의도1번지] 이재명 "양도세 유예 계속 설득"…윤석열 선대위 내홍<br /><br />■ 방송 : <br />■ 진행 : 정호윤, 이윤지 앵커<br />■ 출연 : 배종호 세한대 교수,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<br /><br />오늘 정치권 이슈들 무엇이 있는지 배종호 세한대 교수,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.<br /><br /> 대선을 70여 일 앞둔 국민의힘 내부가 시끄럽습니다. 정권 교체 여론에만 기댄 채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. 특히 냉정하게 선거운동을 이끌어 가야 할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, 이준석 대표 3인의 리더십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준석 대표와 조수진 의원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지만, 문제의 본질은 선대위 구성이라는 지적이 나오데요. 근본적으로는 당 내부의 권력 다툼이 정리되지 않은 측면이 커 보입니다. 울산 회동 같은 미봉책이 다시 해법이 될 수 없어 보이는데요. 윤석열 후보는 어떻게 풀어가야 한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준석 대표는 오늘 오전에도 선대위 복귀 가능성과 관련해 "전혀 생각이 없다"고 일축했습니다. 그런데 오늘 아침, 이 대표 관련 질문에 두 사람의 반응이 달랐습니다. 윤 후보는 말을 아꼈고 김종인 위원장은 사퇴를 그대로 받아들이자고 했습니다.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?<br /><br /> 국민의힘 선대위 내 갈등의 원인 중 하나가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의혹에 대응하는 부분이었다고 알려졌는데요. 윤 후보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의혹에 대한 해명 대신 아내의 선거 중 등판 계획은 처음부터 없었다며 청와대 2부속실 폐지를 주장했습니다.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2부속실 폐지 거론을 비판했습니다. 그런데 이 인터뷰에서 실세가 부인이며, 윤 후보가 집권한다면 최순실 이상의 실권을 행사할 거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이런 주장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김부겸 국무총리에 이어 홍남기 부총리도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, 이호승 정책실장까지 잇따라 '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사안'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. 민주당 의총을 앞두고 정부와 청와대 참모들이 한꺼번에 이런 공개 메시지를 낸 배경,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이재명 대선후보와 민주당은 오늘 의총에서도 당내 이견이 표출되고 있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유예 문제를 두고 토론을 이어갔습니다. 이 후보는 "설득해 보되 안 되면 선거 후에 하겠다"며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요. 민주당은 일단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의제를 다룰 특위를 만들어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인데요. 결국 당·정·청 갈등이 격화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. 어떻게 보십니까?<br /><br />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2주 전보다 0.1%p 하락한 37.0%, 윤석열 후보는 5.2%p 하락한 40.1%를 기록했습니다.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2주 전 8.2%p에서 3.1%포인트로 좁혀졌습니다. 어떻게 해석하십니까?<br /><br /> 이재명 후보는 장남의 불법 도박과 성매매 의혹이, 윤석열 후보는 배우자 김건희씨의 허위 이력 의혹이 불거졌습니다. 두 후보 모두 사과하긴 했지만 '사과가 충분치 않다'는 답변이 50%가 넘습니다. 윤 후보는 59.2%, 이 후보는 53.6%입니다. 가족 논란 관련 민심,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